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우리 센터는 2021. 12. 15.(수)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12가정을 초청해
'2021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동행'를 개최하였습니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열번째 개최한 이날 프로그램은 '따뜻한 겨울을 희망합니다' 라는 주제로 범죄피해자 12명과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부장검사,
전담검사, 센터 이상춘 이사장과 김종원 고문 등 20명이 참석해 철저한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10년간 개최한 활동사진과 영상시청,
이사장 환영인사, 지청장 인사말과 동절기 준비금과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위로한 후 마지막 순서로 참가한 피해자들이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털어
놓는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습니다.


[센터 이상춘 이사장 선물전달]

전달식을 마친 후 희망하는 참가자 8명이 "플라워 카페 미화"에서 열린 꽃바구니를 만드는 '플라워 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차담회를 가진 후





꽃꽂이 강사로 부터 여러 종류의 꽃에 대한 설명과 꽃꽂이 방법을 배우며, 직접 꽃바구니를 만드는 힐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년 12월 김장과 난방비 등 경제적 지출이 많은 계절에 동절기 지원과 피해회복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참가자들은 "선물도 감사한데 경제적 지원이 동절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감사 인사와 더불어
"꽃바구니 만드는 것이 정말 재미있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꽃바구니를 만드는 내내 웃음 꽃을 피우고,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들고 사진을 찍는 등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센터 이상춘 이사장은 "피해자분들의 빠른 피해회복을 지원하고자 개최하는 피해회복지원 프로그램인 "희망동행"이 
피해자들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연고제 같은 역할을 감당하기를 희망한다"며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